코로나 이후 여전히 얼어붙은 지역 소상공인 경기와 내 소비력을 회복하기 위해,
정부는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용·체크카드 충전 혹은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합니다.
각 방식마다 장단점이 뚜렷해, 자신의 상황과 소비 패턴에 맞는 최적의 수단 선택이 중요합니다.

정부 지원 핵심 요약
- 1차 지급: 7월 21일~9월 12일, 국민 모두 최소 15만 원+소득·지역별 추가 지원 최대 45만 원까지
- 2차 지급: 9월 22일~10월 31일,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90%에게 10만 원 추가
- 최대 지급액: 최대 5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농어촌 등 일부 지역 주민)
- 사용 기간: 충전형(카드·모바일지역화폐)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미사용액은 환수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 장점
- 신청·사용 간편: 기존 카드사 앱이나 콜센터를 통해 신청, 충전 다음 날 바로 사용 가능
- 원래 결제 습관 유지: 평소 쓰던 카드에 바로 충전되므로, 앱 알림으로 잔액 확인이 쉬움
- 배달앱도 일부 사용 가능: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자체 단말기 있는 서비스에서 사용 가능
❌ 단점
- 기본 혜택 없음: 충전된 쿠폰은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제외
- 사용 기간 제한: 11월 30일 이전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액은 환수
- 대리 신청 불가: 본인 명의 카드만 가능 .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 장점
- 지역 경제 기여도 높음: 사용 시 소상공인에게 직접 혜택
- 종이형은 유효 기간 없음: 종이 지역화폐는 회수 불가능해 기한 제한이 사실상 없음
- 대리 신청 가능: 가족 대리도 가능해 편리
❌ 단점
- 할인·적립 기회 상실: 기본 상품권 할인율 및 카드적립 불가 .
- 종이형 사용 불편: 모바일/카드형보다 번거로움
- 디지털 회수 어려움: 종이형이라 잔액 회수 시스템이 없어 정부 환수 불가 .
사용처는 어디?
- 양 방식 공통: 주민등록 주소지 내의 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
- 제외 업종: 대형마트·백화점·면세점·배달앱(원격결제)·유흥업·사행업 등은 사용 불가
- 예외 포함 점포: 편의점(가맹점형), 다이소 일부(given legitimacy) 등에서 사용 가능
- 배달앱 비교: 배달의민족·요기요는 사용 가능, 쿠팡이츠 등은 불가
선택팁: 내게 맞는 방식은?
| 기준 | 카드 방식 | 지역화폐 |
|---|---|---|
| 편의성 | 아주 높음 | 모바일형은 편함, 종이형은 불편 |
| 추가 혜택 | 없음(비교우위 X) | 사용처 제한적 |
| 사용 유예 | 없어서 11/30까지 | 종이형은 유예 가능 |
| 대리 신청 가능성 | 불가능 | 가능 |
- 편리한 사용을 원하면 카드 충전형 (단, 혜택은 없어요)
- 기한 없이 오래 쓰고 싶거나 가족 대신 받길 원한다면 종이 지역화폐
-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싶다면 카드형 지역화폐도 좋은 선택
마무리
올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7월 21일부터 신청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상황에 따라 간편한 카드충전형이냐 지역경제 응원형 지역화폐냐를 결정하고,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꼭 활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소비쿠폰은 해외 사용 가능한가요?
A1. 불가합니다. 주민등록 기준 주소지 내 지정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Q2. 남은 잔액은 환불되나요?
A2. 디지털 방식은 기한 지나면 자동 소멸. 종이형 지역화폐만 기한 없이 잔액 유지 가능하지만, 정부 차원 환수는 어렵습니다.
Q3. 카드충전은 어떤 카드로 신청해야 하나요?
A3. 본인 명의의 신용 또는 체크카드 모두 신청 가능하며, 카드사 앱·ARS·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어요.
Q4. 배달앱 결제는 가능한가요?
A4. 배달의민족·요기요 등 자체 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 사용 가능하지만, 쿠팡이츠 등은 불가합니다.
Q5. 미성년자도 받을 수 있나요?
A5. 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는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 내 소비패턴과 목적에 맞는 수단을 선택해, 2025년 지역 소비와 소상공인 응원을 함께 실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