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를 결정한 후 가장 궁금한 점 중 하나는 “마지막 월급은 언제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
특히 퇴직 후 생활비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정확한 월급 정산 시기를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최신 근로기준법을 반영하여 퇴사 후 월급 정산 방법과 유의해야 할 점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퇴직 시 마지막 월급 지급 기준
퇴사하는 경우 마지막 월급은 법적으로 언제까지 지급되어야 할까요?
2025년 기준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퇴직 후 30일 이내에 모든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다만, 회사의 급여 지급 일정과 내부 규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지급 유형 | 지급 시기 |
|---|---|
| 월급제 | 퇴직일이 속한 급여 지급일 |
| 일급제 | 퇴직일 다음 날 지급 |
| 주급제 | 퇴직일 포함한 해당 주의 지급일 |
| 연봉제 | 회사 내규에 따라 조정 가능 |
퇴직 시 정산해야 할 금액
퇴사 후 지급되는 금액은 단순히 기본 월급만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래 항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1. 미지급 급여
퇴직 전 근무한 기간에 대한 급여가 남아 있다면 퇴직일과 관계없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2. 연차수당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가 있다면 이에 대한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으로 1일 연차 미사용 시 1일 급여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3. 퇴직금
퇴직금은 1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게 지급되며, (1일 평균임금 × 30일) × 근속연수로 계산됩니다. 퇴직 후 14일 이내에 지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상여금 및 인센티브
회사의 내부 규정에 따라 상여금 및 인센티브가 정산될 수 있습니다. 보너스 지급 기준이 퇴사일을 기준으로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세금 및 공제 항목
퇴직 시 정산되는 금액에서 4대 보험료, 소득세 등이 공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상 지급액과 실제 수령액이 다를 수 있으므로 급여명세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사 후 월급을 제때 받지 못할 경우 대처법
퇴직 후에도 회사에서 월급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회사 인사팀에 공식 요청: 먼저 회사 담당 부서에 지급 요청을 하고 지급 지연 사유를 확인합니다.
- 고용노동부 신고: 회사에서 법적 지급 기한(퇴사 후 30일)을 초과하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체당금 신청: 회사가 지급 능력이 없거나 폐업한 경우, “체당금” 제도를 이용해 일정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법적 대응: 회사가 지속적으로 지급을 거부할 경우, 민사 소송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퇴사 시 월급 정산 시 유의할 점
- 퇴직 전 급여명세서 확인: 마지막 급여가 제대로 반영되는지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 연차수당 계산: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를 반드시 체크하세요.
- 퇴직금 지급 기준 파악: 퇴직금을 받을 자격이 되는지, 지급일이 언제인지 확인하세요.
- 상여금 및 인센티브 지급 기준 확인: 퇴사 직전까지 근무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체크하세요.
- 퇴직 증명서 요청: 새로운 직장이나 실업급여 신청 시 필요한 서류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퇴사 후 마지막 월급은 언제 받을 수 있나요?
퇴직일이 속한 급여 지급일에 맞춰 받을 수 있으며, 법적으로는 퇴직 후 30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
2. 퇴직금을 못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퇴직 후 14일이 지나도 지급되지 않는다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거나 법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연차수당은 모든 직원이 받을 수 있나요?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사용하지 않은 연차가 있을 경우 연차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퇴사 후 4대 보험은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퇴사한 다음 달까지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이 유지되며, 이후 자동으로 해지됩니다. 실업급여를 신청하면 보험 가입 상태가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5. 퇴사 후 급여가 잘못 지급되었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급여명세서를 확인한 후 회사에 정정을 요청해야 하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퇴사를 앞두고 있다면 마지막 월급과 관련한 내용을 미리 파악하여 불이익이 없도록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