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가격 책정을 사용하면 가격 변경 시마다 SKU를 재방문할 필요 없이 추천 오퍼(바이 박스(Buy Box)) 가격과 같은 이벤트에 반응하여 카탈로그의 SKU에 대한 가격을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amazon seller central 자동 가격 책정
▶ ‘아마존 자동 가격 책정’에 대해서 더 알아보세요. (출처: Amazon.com)
Automate Pricing
지난 6월쯤이었다. 내가 직접 리스팅 한 제품에 Sell yours로 셀러가 붙었다.
이 제품은 올해 1월에 리스팅을 했고 제일 잘 팔고 있는 셀러의 제품에서 구성을 달리한 세트 제품이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붙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도 처음에 그 제일 잘나가는 제품을 Sell yours 했으니까. 막상 현실이 되니 당한 셀러의 심정이 이해가 갔다. 브랜드 등록이 안 된 제품이라 신고하기에도 애매했다.
그렇게 우린 5개월 같이 판매를 해오다가 11월에 들어서는 상대방 셀러 재고가 품절이 됐다. 추가로 제품을 보냈는지는 모르겠다.
나는 Sell yours 판매를 진행할 때도 자동 가격 설정은 해 놓지 않았다.
그냥 수시로, 시간 단위로 그때그때 보고 최저가나 최저가 언저리에 가격을 설정하는 수동 가격 설정을 진행했었다.
그런데 재고가 품절이 되기 전에 상대방 셀러는 가격을 아주 조금씩 낮추는 행동을 끊임없이 했다.
같은 가격으로 해도 서로 판매가 될 것을. 내가 이렇게까지 판매 순위를 올려놨으면 그냥 떠먹으면 될 것을.
가슴 쓰리지만 그냥 용인해 주고 같이 판매하는 쪽을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그게 아니었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셀러 같았고 판매하고 있는 나머지 제품 들고 내가 보기에는 다 Sell yours 제품이었다.
(판매자의 Storefront로 들어가면 셀러의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전부 볼 수 있다.)
30~40% 정도의 세일 가격 정책으로 맞섰다. 거의 노마진.
이럴게 나올 때 상대방 셀러의 심정이 어떤지는 아주 잘 안다. 역시 내가 해보고 당해봤기 때문이다.
수동으로 가격 설정을 하는 나는 수시로 가격을 바꾸는 상대방 셀러에 맞서기 위해 Automate Pricing 을 설정했다.
최댓값과 최솟값을 설정하면 Buy Box를 점유하기 위해 자동으로 가격이 변동된다.
자동 가격 책정 설정한 제품의 입력한 가격 범위 내에서 최저 판매 가격이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다.